청주 참사랑요양원 입소자 41명 등 47명 확진…누적 61명
청주 참사랑요양원 입소자 41명 등 47명 확진…누적 61명
  • 코리아일보
  • 승인 2020.1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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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입소자 무더기 확진…요양보호사 6명도
동일 재단 소속 요양병원 등 시설 3곳 525명 조사
© 뉴스1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4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적지 않고 확진자 중 41명이 고위험군인 입소자여서 상황은 더 심각하다.

19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참사랑노인요양원 입소자 41명과 종사자 6명 등 47명(충북 709~755번, 청주 281~287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조리사(충북 634번, 청주 222번)가 확진된 뒤 요양보호사와 요양보호사 가족, 입소자 등이 잇따라 추가 감염됐다.

이 중 80대 입소자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숨져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과의 연관성을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뒤 입소자와 직원 등 130명을 비롯해 이 요양원 소속 재단이 운영하는 인근 2요양원과 요양병원, 도립전문노인병원 등 모두 525명의 전수검사를 했다.

전날 밤 이 요양원 확진자 2명(충북 651번·청주 225번, 충북 648번·청주 227번)의 배우자 2명(충북 707번·청주 238번, 충북 706번·청주 239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 요양원을 코호트격리(동일시설 집단격리)했다.

청주에서는 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0대 확진자(충북 708번, 청주 240번)도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병상배정을 요청하는 한편 접촉자와 추가 동선을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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