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의 “좋은 공약 & 나쁜 공약”
서울시장 후보의 “좋은 공약 & 나쁜 공약”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1.04.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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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공약, 청년 월세 지원

- 나쁜 공약, 재개발·재건축 정상화
자료제공 경실련 (C)코리아일보
자료제공 경실련 (C)코리아일보

경실련 4·7 보궐선거 유권자운동본부는 서울시장 후보자의 좋은 공약 5개와 나쁜 공약 5개를 선정해 발표 주목을 끈다.

 

경실련은 서울시장 후보자들이 경실련에 제출한 핵심 5대 공약의 세부 공약 81개(박영선 후보 60개, 오세훈 후보 21개)를 대상으로 하였고, 서울시장 공약평가에 참여한 경실련 공약평가위원(22명)과 경실련 활동가들이 후보 구분 없이 좋은 공약과 나쁜 공약을 각 3개씩 선택해 빈도순으로 상위 5개 공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좋은 공약으로 ▲청년 월세 지원(오세훈 후보), ▲평당 1천만 원 공공주택 30만 호 건설(박영선 후보), ▲특수고용직 고용보험료 지원(박영선 후보), ▲여성 안전 대책(오세훈 후보), ▲공공의료 확충 강화(박영선 후보)가 선정되었다.

자료제공 경실련
자료제공 경실련

 

나쁜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정상화(오세훈 후보), ▲도시계획규제 혁파(오세훈 후보), ▲전 시민 1인당 10만 원 재난지원금 지급(박영선 후보),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 공공/민간 공유 사업모델 추진(박영선 후보), ▲동부간선도로 확장 등(오세훈 후보)의 공약이 선정되었다.

자료제공 경실련
자료제공 경실련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는 정책선거 및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좋은 공약 및 나쁜 공약> 선정의 취지를 밝히며, 당선된 후보자가 좋은 공약은 시정과제로 채택하고 나쁜 공약은 개선보완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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