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고발] 부천시,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엉망 반친환경
카메라고발] 부천시,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엉망 반친환경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1.07.3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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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운동장 고장 보름이 지나도 안고치나? 못고치나? 옥길동 스타필드 두대 고장..친환경 녹색성장을 무색케하는 당국 전기차 차주들만 전기차충전하다 왕짜증시대
부천시민운동장 고장 보름이 지나도 안고치나? 못고치나? 옥길동 스타필드 두대 고장..친환경 녹색성장을 무색케하는  당국 전기차 차주들만 전기차충전하다 왕짜증시대?
부천시민운동장 고장 보름이 지나도 안고치나? 못고치나? 옥길동 스타필드 두대 고장..친환경 녹색성장을 무색케하는 당국 전기차 차주들만 전기차충전하다 왕짜증시대?
부천시민운동장 고장 보름이 지나도 안고치나? 못고치나? 옥길동 스타필드 두대 고장..친환경 녹색성장을 무색케하는  당국 전기차 차주들만 전기차충전하다 왕짜증시대?
부천시민운동장 고장 보름이 지나도 안고치나? 못고치나? 옥길동 스타필드 두대 고장..친환경 녹색성장을 무색케하는 당국 전기차 차주들만 전기차충전하다 왕짜증시대?

환경부가 운영하는 전기차 급속충전기의 사용 요금이 지난 5일부터 50원이상 인상됐다.

그럼에도 불구 관리는 엉망이어서 국민들의 원망을 사고있다.

인상된 요금은 1㎾h당 290~309원 정도, 최대 자가용운전자는 월 1만원 화물차 운전자는 6만원 이상을 더 부담하는 수준이다.

환경부는 이날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환경부가 설치·운영 중인 전기차 급속충전기의 이용 요금을 공고했다. 환경부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7월달부터 다음해인 2022년 6월30일까지 50㎾급 급속충전기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이용자는 1㎾h당 292.9원의 요금을 내야 한다. 100㎾급 등 그 외의 급속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1㎾h당 309.1원이 부과된다. 기존 이용 요금은 1㎾h당 255.7원 수준이었다. 37~54원 정도 더 내는 방식이다.

100% 충전하는데 필요한 시간도 1시간 15분을 기다려야 한다. 80% 충전하는데도 최소 40분이상 걸린다. 이미지 하단에 표기된 100kw 급 급속충전해도 54kw밖에 전력공급이 안된다. 부천시청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50kw급이나 최대 39kw 공급함으로써 시간은 두배정도 더 걸린다.따라서 화물기사 등 전기차 차주들은 충전하다 속터진다는 말이 자연스럽다. 당국은 이런 현실을 알고나 있는지 전시행정 친환경정책이란 비판이 너무나 당연하다는....사진 윤수진기자 (C)코리아일보
100% 충전하는데 필요한 시간도 1시간 15분을 기다려야 한다. 80% 충전하는데도 최소 40분이상 걸린다. 이미지 하단에 표기된 100kw 급 급속충전해도 54kw밖에 전력공급이 안된다. 부천시청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50kw급이나 최대 39kw 공급함으로써 시간은 두배정도 더 걸린다.따라서 화물기사 등 전기차 차주들은 충전하다 속터진다는 말이 자연스럽다. 당국은 이런 현실을 알고나 있는지 전시행정 친환경정책이란 비판이 너무나 당연하다는....사진 윤수진기자 (C)코리아일보

 

그럼에도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요금 인상에만 급급하고 고장이나도 늑장조치로 인해  100kw 급 빠른층전을 위해 충전소를 찾아 헤매고 있어 더 많은 충전소설치 및 철저한 사후관리가 절실하단 지적이 일고있다.

실례로 부천시 시민운동장에 환경부와 시가 설치한 충전기를 이용하는 포터 일렉트로닉 운전자 김모씨는 "매일 1시간 이상 충전해도 200여 km 밖에 못달린다. 급속충전소도 턱없이 부족하여 줄을 서서 충전하는데 고장이 나도 15일 이상 늑장수리를 한다 이게 무슨 친환경정책이냐"며 목소릴 높였다. 그러면서 김모씨는 아무리 민원을 넣어도 관리업체는 부품이 없다하고 시에서는 환경부탓을하니 더위에 왕짜증이난다고 성토했다.

심지어 부천시청사에 설치한 충전기도 50kw급이어서 충전시간은 더 많이 소요 돼 실무자가 설치에만 급급한  행정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운행을 하지 않는 밤시간에 장시간 충전을 해야하는 완속충전기는 주민자치센터 지하에 설치한 것도 모자라 일과시간이 끝난때와 공휴일에는 사용이 불가능하여 충전소 숫자늘리기 및 주먹구구행정이란 비판이 일고있어 전기차 보급대비 관리의 효율화를 위한 당국의 조치가 시급하단 지적이다.

옥길동 스타필드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마져 고장나 전기차 운전자들은 정부의 친환경 전기차 보급정책에 불만이 고조돼고있다. 

결국 전기차가 늘어나는 만큼 급속충전소 보급확대 및 개인 충전기설치 보조금 확대 등 다양한 정책 마련 및 철저한 관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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