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금융기관 긴밀한 협조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경찰‧금융기관 긴밀한 협조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 박영미 기자
  • 승인 2019.02.11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기관 신속한 112신고로 현금 2,800만원 예방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

인천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에서는, 11일 인천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남인천농협 송도국제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112신고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 적극적인 대처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감사장을 받은 윤혜재 대리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경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검찰청 직원을 사칭,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범죄에 연류되었다. 피해자 명의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하다, 돈을 보내라”라는 지시를 받고, 송도국제지점을 찾은 피해자 A(24세,남)가 현금 2,800만원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인출을 지연시키면서 경찰에 즉시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였다.

인천연수경찰서는 금융기관의 높은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국민신뢰를 저해하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토대로 예방 및 범죄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여 서민경제 보호와 국민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연수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