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안전한 보행습관 위한 스마트폰 정지선 설치
인천 연수구, 안전한 보행습관 위한 스마트폰 정지선 설치
  • 박영미 기자
  • 승인 2019.02.2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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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스마트폰+좀비)라고 부를 정도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사회적 문제로 대두

미끄럼 방지 위해 알루미늄 소재 그래픽 노면표시재 제작·설치
안전한 보행습관 확립을 위한스마트폰 정지선 설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스마트폰 정지선 설치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최근 관내 초등학교 주변 150개소에 스마트폰 정지선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스몸비(스마트폰+좀비)라고 부를 정도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현장조사를 실시해 횡단보도 경계석에 보행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폰 정지선을 설치했다.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알루미늄 소재의 그래픽 노면표시재로 제작·설치하고 노란색 바탕을 사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 등에 현장조사를 통해 확대 설치 예정”이라며, “스마트폰 때문에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습관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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