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일보 추천관광 김천관광 김천 갈만한 곳 직지사
코리아일보 추천관광 김천관광 김천 갈만한 곳 직지사
  • 윤희진 기자
  • 승인 2019.03.02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볼거리 풍성한 황악산 자락 탐방 서부권
  • 직지사전경
  • 직지사입구
  • 직지사전경
  • 직지문화공원

철따라 피는 꽃과 붉게 물든 단풍, 그리고 억새가 상쾌한 김천의 명산 황악산. 시원하게 펼쳐지는 황악산의 절경을 뒤로 하고 고즈넉하게 들어 앉은 동국제일가람 직지사를 찾아본다.

황악산 기슭의 동국제일가람 직지사

신라 눌지왕 2년(418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조선 2대 정종대왕의 어태가 안치되어 있고 임진왜란 때 국운을 되살린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로 유명하다. 비로전 1천불의 불상 중 벌거숭이 동자상을 찾아내면 아들을 낳는다는 재미있는 전설도 전해오고 있다. 직지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석조약사여래좌상과 삼층석탑을 비롯해 사명각, 천불전 등이 경내에 있다.

대항면 운수리 216, (054) 429-1700, www.jikjisa.or.kr

  • 직지사전경
  • 직지사 대웅전 삼존불탱화(보물 제670호)
  • 삼층석탑
    대웅전 앞에 동·서로 서 있는 2기의 석탑으로 원래 경북 문경의 도천사터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놓은 것이 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지붕돌의 들린 정도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보물 제606호)
  • 직지사 대웅전
    만세루 밑 계단을 오르면 2개의 석탑이 서있는 건너편에 대웅전이 남향으로 앉아 있다.대웅전은 418년(눌지왕 2년)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하며,1596년(선조 29년) 임진왜란 중에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된 후 여러 번의 중건·중수가 있었다.(보물 제1576호)

비로전(천불전)

누구든지 깨달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대승불교의 근본사상을 상징하는 전각이다. 비로자나불을 중앙에 모시고 그 뒤로 천불상을 배치하였다. 전각은 고려의 능여가 지은 것으로 여러 차례 보수와 중창을 거쳤으며, 천불상은 경잠이 조성하였다.

  • 성보박물관
    직지사에는 수많은 탱화와 유물이 있다. 이런 수많은 성보들이 직지사 박물관에 모두 소장되어 있어 불교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유품 등을 볼 수 있다. (054)429-1720
  • 문경도천사지 삼층석탑
    통일신라시대 3층석탑으로 높이는 5.3m이며 비로전 앞에 있다. 대웅전 앞 2기의 3층 석탑과 함께 문경군 산북면 옛 도천사지(道天寺址) 에서 1974년 옮겨 온 것으로 강변을 향해 나란히 건립되어 있던 3기중의 하나이다. (보물 제607호)
  • 직지사 입구
  • (전)구미 경락사지 삼층석탑
    청풍료 뒷 편에 있는 석탑이며, 강락사라고 전해지는 옛 절터에 무너져 있던 탑으로 1단의 기단위에 3층의 탑신을 세우고 머리 장식을 얹은 구조이다. 지붕돌이 치켜 오른 정도나, 각부의 세부적인 양식으로 보아 9세기경 통일신라시대의 탑으로 보인다. (보물 제1186호)

직지사의 四季

 

황악산의 자락, 자연과 어우러진 공원 직지문화공원

직지문화공원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공원 한쪽 외곽에는 길이 170m에 이르는 전통 성곽과 담장이 공원을 감싸고 있으며, 그 안쪽에는 원형음악 분수가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분수쇼를 연출한다. 많은 조각과 시비 등 야외 전시장의 모습도 갖추고 있다. 또한 2,000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 자리해 각종 문화공연이 열리며, 어린이와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항면 운수리(054)420-661

 

세계도자기 박물관

김천 직지사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세계의 다양한 도자기와 크리스탈을 감상 할 수 있으며, 도자기 제작과정과 나라별 도자기 특징을 알아 볼 수 있다.
대항면 운수리 91-1, (054)420-6726

  • 세계도자기박물관 외부
  • 세계도자기박물관 내부 전시실

백수문학관

백부문학관 외부

한국 현대시조의 선구자로 시조의 중흥기를 열었던 백수(白水) 정완영선생의 숭고한 문학정신과 혼이 깃든 곳이며 애장품과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http://baegsu.gc.go.kr)
대항면 운수리 91, (054)436-6834

 

방초정

방초정

이정복이 1625년에 처음 세웠으며 1689년에 훼손된 것을 송제 이해가 중건하여 주언 기문을 지어 남겼다. 방초정에는 당대의 유명한 문장가와 묵객들이 다녀갔고 그들의 시와 글이 많이 남아 있다. 현판 글씨는 김대만(金大萬) 의 작품이다.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붉게 물든 연못의 백일홍은 방초정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도 유형문화재 제46호)

가례증해판목

가례증해판목

정조 16년(1792년)에 황악산 직지사 거목을 사용해 판각(板刻) 에 착수하여 총 475매(950면)의 판목을 3년에 걸쳐 완성하였다. 관혼상제 증해판으로는 전국 유일의 것이며, 목각기법이 우수하다.

이숭원 초상화

이숭원 초상화

이숭원의 초상화는 1471년(성종 2년) 공신에게 하사한 공신도상으로 교의에 정좌하여 단령 차림으로 비단 바탕에 그린 초상화다. 초상화를 그린 사람은 조선 초기의 대화가 이상좌로 그림의 보존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도 유형문화재 제69호)구성면 상좌원리 130

모성정

모성정

구성면 상좌원리에 위치하고 있는 모성정은 연안 이씨 초당 장원(長源, 1560 ~ 1649) 이 글을 외우고, 목욕하고, 바람을 쐬면서 거닐던 곳이었다. 이후 후손들이 협력하여 이 바위 앞을 내칠외오포(內七外五包) 로 모성정을 세워 선생이 남긴 부탁을 빛나게 하였다. 모성정 산수의 경치는 이 고을의 이름난 것으로 오래 전부터 전해오고 있다.
구성면 상좌원리 산17

성산여씨하회택

성산여씨하회택

18세기초 성산여씨(星山呂氏) 15대손 여명주(呂命周, 1681 ~ ?) 가 3년간에 걸쳐 건립한 것으로 당시에는 60여칸 규모의 대저택이었다 하나 조선후기 농민항쟁(1870년)과 1936년 수해 등으로 인해 손실 또는 붕괴되어 현재는 'ㄷ'자형의 정침(正寢) 과 사당(祠堂) , 대문채만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정침은 앞면 3칸에 옆면 2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공루 부분은 다른 주택에서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배치상태와 정침, 사당의 평면에서는 지역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곳은 김천지방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여환욱(1896~1963년)이 태어난 곳이다. 그는 1920년대에 개인 재산으로 광명강습소(光明學塾) 를 열어 3년동안 청소년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1927년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신간회 운동에 김천지역회장으로 선출되어 식민지 지배정책에 반대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 (도 문화재자료 제388호)
구성면 광명리 727-1

부항댐


부항댐

부항댐은 홍수조절과 수력발전 관개(灌漑)·상수도·공업용수 공급 등 친환경 다목적 댐으로 조성되었다. 산내들 생태공원, 수달테마공원, 물문화관 등이 들어서 있고 앞으로 생태탐방로와 각종 체험시설을 설치하여 테마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천시 지례면 부항로 195

지례향교

지례향교

지례향교는 역사속에 살아 숨쉬는 선조들의 의기와 단아한 건축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향교의 배치는 내삼문을 중심으로 전면에 강학 공간이 명륜당이 있고, 후면에 문묘 공간인 대성전이 배치되어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구조로 되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이다. 지례향교를 둘러보고 지례의 특산물인 지례흑돼지고기의 풍미를 즐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한다. (도 문화재자료 제118호)

지례면 향교길 8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