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장 시장 미세먼지전쟁..시민들 글쎄? 마스크주라
부천 장 시장 미세먼지전쟁..시민들 글쎄? 마스크주라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9.03.08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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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미세먼지 못막아 시민들 부정적 마스크 보급부터하라 쓴소리
장 시장 연구정책 차례로 소개
인공강우 헬기 동원 분무대포? 시험..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금 동나 추가 예산 확보 급선무
지난6일 부천 소풍터미널 앞 미세먼지
지난6일 부천 소풍터미널 앞 미세먼지

부천시가 미세먼지 대책을 내 놓으며 희망이라도 가지자고 설득 및 실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장덕천 부천시장는 sns를 통해 전 국민이 미세먼지 공포에 휩싸였다.

중국 영향의 비중을 떠나 사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며 시민불안을 염두, 포문을 열었다.

장 시장은 이어, 그러나 최근 며칠간의 수치는 배출원을 줄여나가는 장기적인 대책 외에도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단기대책도 요구하고 있다며 헬기를 동원 물을 분사하는 등 의회에서 예산이 통과되면 다양한 실험을 하겠다며 미세먼지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그는 또 가중되는 불안감에 희망이라도 가져 보자고 부천시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대책을 소개한다.

부천시는 다양한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 연구 중인 과제도 여러 가지다.

그중 오는 11일 부천시의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면 곧 실시될 사업을 소개한다.부천시가 연구 중인 정책은 시간 나는 대로 차례차례 소개한다.

미스트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미세먼지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물(비)다. 이미 분수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인공강우는 아직 실현되지 못해 대신 공기 중에 물을 뿌리기로 했다. 농약을 살포하는 무인헬기를 이용해 미세한 물방울을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법을 활용키 위해 전문가가 헬기를 가지고 부천시로 온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그러면서 무인 비행기도 있으나 특정한 지역에 시범사업을 하는 것이라 행동반경에 제약이 있어서 헬기 시범사업 이후 활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드론은 비행시간이 짧고, 탑재되는 물의 양이 적어서 보류했다.

분무대포(사거리 70m)를 활용한 미스트 분사를 오는11일부터 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물탱크 차량에 장착이 가능해서 이 방법이 성공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득을 이어갔다.

특히 집진장치를 활용한 실내 미세먼지 저감사업도 시선을 끈다. 반도체 생산공장에서 강력한 바람으로 인체의 먼지를 털고, 떨어진 먼지는 강력하게 흡입하는 집진장치다. 관내 초등학교 4곳을 선정해 시범설치한다고 학생들부터 걱정했다.

이어 장시장은 학생들이 야외활동 후 교실에 들어가면 교실의 미세먼지가 300μg까지 높아진다.

며칠간 200μg도 안 되는 미세먼지 농도에 우리가 놀랐던 점에 비추어 보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민 호응을 유도했다.

또한 장 시장은 광촉매제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설명하며 환경부 분석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미세먼지 중 1차 배출은 28%, 2차 생성(1차 배출된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결합하여 생성)이 72%다.

2차 생성물은 1차 생성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초미세먼지(PM2.5)로 인체에 더 해롭다한다.

2차 생성을 막을 수 있는 것이 광촉매제다. 광촉매제가 질소산화물 등을 끌어당겨 다른 물질과 결합을 막는다고 한다.

이 광촉매제를 페인트, 시멘트 등에 섞어서 활용 가능하다. 그래서 도로, 벽면 등에 도포하고 그 결과를 측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휘열 시민은 댓글을 통해 시장님이 열거하신 방법 모두가 지상에세 먼지가 발생한 경우 가능한 방법이다 공무원들 의견은 정형화된 의견일수 밖에 없다. 작금의 미세먼지는 중국발 미셰먼지와 화력발전소로 인해 발생된 것이 인공위성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편서풍일 때 심하고 동풍 불면 사라진다. 예를 들어 핵폭탄이 하늘에서 터졌는데 지상에서 할일은 판초우의 뒤집어쓰고 낙진 피하려고 바람반대방향으로 뛰는 것 외예는 답이 없듯이 편서풍일 때 생기는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건 미세먼지용 마스크다. 부천시민에게 1년에 1인당 미세먼지용 마스크 20개씩 지급하는 것이 시민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중앙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게 정답이라며 정곡을 찔렀다.

물론 다수 시민들은 “잘 한다 응원 한다"로 시정을 응원해 결과가 주목된다.

나아가 부천시는 5등급 조기폐차 신청자가 몰려 8일 현재 예산이 바닥난 상태로 궁극적인 예산 추가 편성이나 전기차 보급 지원유인책 강화 같은 다양하고도 보다 획기적인 정책마련이 함께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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