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개발 울분? 국민은 부실건설사 위한 희생 제물?
인천시, 재개발 울분? 국민은 부실건설사 위한 희생 제물?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9.03.17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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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의 간을 빼 먹는 대한민국
국민은 부실건설사를 살리기 위한 희생 제물인가?
인천 재개발 반대 측의 울분
인천 재개발관련 탈. 불법 의혹
구역지정 고시 조작과 건설사와의 유착 의혹

"벼룩의 간을 빼 먹는다?!", "대한민국 국민은 부실건설사를 살리기위한 희생 제물인가?"라는 인천 재개발 반대 측의 울분의 목소리가 세종 청사를 울릴 전망이다.

인천재개발반대연합회(반대연합)가 세종시 국토부청사 앞으로 달려가, 인천 재개발 관련 탈. 불법 의혹 등을 토로하며 집회를 가질 예정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반대연합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인천시 재개발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인천재개발 불법 탈법 의혹을 제기 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인천시 재개발 진상조사 촉구를 위한 인천재개발연합회 세종시 국토부청사앞 집회예고 오는 18일 자료 = 인천시 재개발반대엽합회 제공
인천시 재개발 진상조사 촉구를 위한 인천재개발연합회 세종시 국토부청사앞 집회예고 오는 18일 자료 = 인천시 재개발반대엽합회 제공

이들은 특히 "구역지정 고시 조작과 건설사와의 유착 의혹이 있다"며 특히, "인천시 재개발사업을 진상 조사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반대연합 측은 "마이너스 사업에 편파 행정으로 인 허가를 남발하는 공무원과 사업자간 유착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할 예정"이라며 목소릴 높였다.

더 나아가 반대연합 측은 "자정능력이 없는 인천시에 대해 국토부장관의 감독권 발동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성명서 낭독 후 진상조사 촉구서를 국토부에 전달하며 각 지역별 현황을 지역구 대표자들의 발언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알려왔다.

'인천시는 지금, 투기+사기 사업중' ? 전면철거방식 재개발사업 영구 퇴출 도시정비법 국회가 나서라 국회 앞 인천재개발반대연합회 집회
'인천시는 지금, 투기+사기 사업중' ? 전면철거방식 재개발사업 영구 퇴출 도시정비법 국회가 나서라 국회 앞 인천재개발반대연합회 집회 장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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