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도의원, 용인 죽전 행복주택 사업 전면재검토 필요
김중식 도의원, 용인 죽전 행복주택 사업 전면재검토 필요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9.04.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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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사업은 정책 계획과 집행과정 모두에서 타당성을 잃은 사업으로서 관련된 문제점들을 지적
김중식 경기도의원.
김중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중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7)이 지난 4일 열린 제33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 죽전 행복주택 사업의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하였다.
 
김중식 의원은 용인 죽전 행복주택 사업은 정책 계획과 집행과정 모두에서 타당성을 잃은 사업으로서 관련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하였다.

발언에 따르면, 용인 죽전 행복주택 건립 부지 주변은 1,211세대가 밀집된 지역이며, 상시 교통 정체구역으로 기존 거주주민과 새로 유입될 경기행복주택 거주자 모두에게 좋은 주거환경으로 속한다.

또한 행복주택 건립에 따른 결과의 타당성 부족 뿐만아니라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타당성 부족도 지적하였다. 건립 부지 선정부터 사업 추진에 이르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인근주민들의 의견조율, 설명 부족과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인하여 현재 인근 주민의 정책 반발이 심하다는 것이다.

김중식 의원은 용인 죽전 행복주택 건립 사업의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서의 타당성 부족과 건립 후 예상되는 문제들을 고려할 때, 본 사업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하면 발언을 마쳤다.

경기행복주택 공급사업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완화된 주거비로 육아형 주택 공급을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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