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안전망 구축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 기대
가정-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은 9일에 송내어울마당 2층 누리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햇살나눔)사업 소사해피 네트워크 업무협약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협약은 소사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과 교육복지 환경조성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햇살나눔 사업학교와 교육복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아동센터, 공익단체 등 7개 민간기관이 참여하였다.
소사 지역에서는 학교와 다양한 지역기관이 연계되어 위기가정 지원, 아동·청소년 자치활동,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동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육소외 학생과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일 전망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아동과 청소년에 관한 정보와 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지원 ▲실무자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아동·청소년 보호체계망 형성에 협력과 연계 ▲아동안전보호정책을 준수하여 절차에 따른 조사와 대응에 따라 협조한다는 내용으로 이를 위한 행정지원 및 업무에 대한 교류협력도 포함되었다.
한양수 교수학습국장은 인사말에서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와 마을이 학생들을 함께 돌보면서 학생들의 삶 전반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학교와 기관의 실무자들의 노력으로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마을과 아이들의 틈새들을 채워주고 있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에 소흘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사지역에 거주하는 교육소외 및 취약계층 학생들의 성장지원과 위기상황에 대한 통합 협력망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