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도로조명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2억2천7백만 원을 들여 공동주택, 학교 주변 등 주민밀집지역을 우선으로 저효율 나트륨 가로등 478개를 밝은 고효율 LED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15억7천5백만 원을 투입해 송도국제도시 내 노후 및 저효율 가로등 약 2천3백 개를 밝은 고효율 LED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상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고효율 가로등 설치로 충분한 조도를 확보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조성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도로 및 교차로의 LED등기구를 교체하고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밤길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