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안전습관, 몸으로 익혀야 오래 간다
인천소방본부, 안전습관, 몸으로 익혀야 오래 간다
  • 박영미 기자
  • 승인 2019.04.22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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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20일 인천대공원에서 ‘119와 함께하는 안전체험장’운영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 많은 어린이, 학부모 함께 참여해
로봇들이 알려주는 심폐소생술(CPR)도 등장, 완강기 사용법도 배워...
어린이가 심폐소생술 방법을 소방관에 직접 배우고 있다
어린이가 심폐소생술 방법을 소방관에 직접 배우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20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제17회 푸른인천 글쓰기’ 행사장에서 「119와 함께하는 안전체험장」을 마련해, 많은 가족들이 안전요령을 배울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장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비롯해, 로봇CPR댄스, ‘화재시 대피먼저’ 페이스페인팅,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 소방본부가 준비한 다양한 코너는 많은 가족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진지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구조대, 완강기 등 피난시설을 이용한 화재대피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 또한, 로봇들이 음악과 율동에 맞춰 알려주는 ‘CPR댄스’도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가족단위로 체험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됐다.

로봇들이 CPR 방법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로봇들이 CPR 방법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안전체험장은 가족들이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해보고, 모의 화재 상황을 통해 대처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온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 참여를 통해 안전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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