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 접경지역 간담회 위해 강화군 방문
정경두 국방장관, 접경지역 간담회 위해 강화군 방문
  • 임광안 기자
  • 승인 2019.04.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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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검문소 폐쇄 등 군사규제 완화 기대
정경두 국방장관, 접경지역 간담회 위해 강화군 방문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방부와 인천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인천시, 강화군, 옹진군) 간 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경두 국방부장관, 서헌원 해병2사단장 등 국방부 관계자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유천호 강화군수, 장정민 옹진군수 등 접경지역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정책설명 및 지자체 건의사항 등이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 민북지역 검강화 해안순환도로 건설 야전 공병단 지원 ▲ 닥터헬기 운영을 위한 비행금지구역 축소 ▲ 군부대 유휴부지 및 시설에 대한 정보제문소 폐쇄 ▲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완화 확대 ▲ 공과 무상사용 등 총 5개의 당면 현안을 건의했다.

정경두 국방장관, 접경지역 간담회 위해 강화군 방문
정경두 국방장관, 접경지역 간담회 위해 강화군 방문

아울러, 접경지역 간담회 이후 정경두 장관과 유천호 군수 등 국방부(軍) 및 군(郡) 관계자들은 강화역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주둔 군 장병들로부터 국방개혁의 일환인 ‘병영문화 혁신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유천호 군수는 “접경지역은 지난 수십 년간 안보‧국방 등의 문제로 정체‧퇴보하고 있어 접경지역에 대한 정부 및 국방부의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국방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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