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의원, 서초 미세먼지 저감 전쟁?
박경미 의원, 서초 미세먼지 저감 전쟁?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9.05.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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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의원, 서초구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계획 발표
- 녹색 도시디자인으로 서초구 공기질 개선
더불어 민주당 박경미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박경미 국회의원

지난달 ‘양재천 휴식공간 정비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6억 원을 확보를 알렸던,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을 지역위원장 박경미 국회의원이 1일, 서초구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후속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경미 의원이 공개한 공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은 ‘미세먼지 저감 ZONE’ 조성 및 ‘가로변 녹지량 확충’ 사업으로, 이를 통해 서초구 공기질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순차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대상지를 늘려나갈 이번 사업은 ▲바우뫼어린이공원, ▲경부간선도로변 시설녹지, ▲서초보금자리지구 시설녹지 및 띠녹지, ▲서초IC, ▲송동근린공원, ▲강남대로변 시설녹지, ▲양재대로 옆, ▲교육개발원입구사거리, ▲양재천변 시설녹지, ▲한남IC(54,000㎡) 등 10 곳에 추진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큰 도시는 지역발생 원인물질, 열섬현상으로 인한 공기흐름 정체 등으로 시골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20~50% 높아 지역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박경미 의원은 ‘이번사업은 서초구 전역에 걸쳐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입체숲’과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해줄 ‘바람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서초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3월 박경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미세먼지 대책 법안인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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