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국회복귀 5.18 관련 등 민생 법안처리부터
한국당 국회복귀 5.18 관련 등 민생 법안처리부터
  • 임광안 기자
  • 승인 2019.05.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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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국회는 외면하면서, 민생대장정? 자유한국당은 지금이라도 국회에 복귀해야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의 오는 21일 인천을 방문, 지난 7일부터 진행한 ‘국민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을 인천에서 진행에대해 국회복귀를 촉구하는 논평이 나와 주목된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민생현장을 돌아보고 봉사활동을 하려는 정치인에 대해 이를 거부하는 국민들은 없을 것이며, 당연히 환영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지금의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가 진행하는 민생대장정에는 곳곳에서 국민들의 반대와 규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에 정의당 인천시당은 민생현장에 앞서 스스로 되돌아보고 주어진 과제를 먼저 해결 할 것을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에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인천시당측은 “우선, 황교안 대표는 5.18에 대한 역사 왜곡과 민주주의를 부정한 자당 소속의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한 제대로 된 징계와 5.18진상규명위원회 구성 및 5·18역사왜곡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망언과 폄훼 시도를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이들은 “인천의 경우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위원장들의 반복적인 세월호 참사 망언으로 시민들의 분노를 유발한 것에 대한 가슴 깊은 사죄와 이들에 대한 징계 진행이 선행 되어야 지금의 민생 대장정이 국민들의 가슴에 와닿을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의 민생국회를 외면하지 말고 조속히 국회에 복귀하여 국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인천시당은 ‘민생국회는 외면하면서, 민생을 살기리 위한 대장정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지금이라도 황교안 대표는 구호뿐인 민생대장정을 중단하고, 조속히 국회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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