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상수도 붉은 물... 엉망, 시민단체 '뿔'났다
인천 서구 상수도 붉은 물... 엉망, 시민단체 '뿔'났다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9.06.04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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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야 재난이고 홍수 나야 재난인가?
적수물도 까만물도 그냥 마시라는 상수도 사업본부는 물러가라!!
인천시는 지금 즉시 사태해결에 나서라!
사진 뉴스1
사진 뉴스1

인천 서구지역 수돗물에서 붉은 물과 검은 물이 나와 생수마저 동이 나는가하면 학교 급식 까지 피해가 이어져 소위 물 전쟁을 치르고 있어 해결책 마련을 시급하다.

이에 따라 너나들이 검단 및 검암맘, 검단주민총연합회,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상수도본부장 퇴진을 요구하는 등 검암 등 서구 일대 및 백석 당하동, 청라지역에 까지 붉은 수돗물이 나와 상수도 본부 및 서구청 인천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 나아가 이들은 인천 서구 수돗물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비상대책위원회(준)를 결성, 강력한 대응책마련을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빨리 환경전문가를 투입하여 피해지역 수질검사를 진행하라!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방식대로 진행하라! 즉시 주민들이 할 수 있는 대처 메뉴얼을 제시하고, 해결안을 보고하고, 보상책을 제시하라! 재난적인 이 상황에 맞게 컨트롤타워를 만들고 전담팀을 꾸려 피해지역에 투입 시키고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에 대해 긴급조치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또한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라”며 상수도 본부와 인천시를 맹비난했다.

이들은 지난 지난달 30일부터 수일이 지난 지금 이 시간까지 인천 서구지역에서 수도를 틀면 붉은 적수가 나온다. 새로 끼운 필터들이 구역질이 날만큼 까맣게 변하고 있다.

대량의 물을 방류하고 물탱크를 청소한 아파트에서 조차 여전히 적수가 나오고 있다. 이제는 적수가 아니라 흑수가 나오고 있다. 대체  검정가루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왜 알려주지 않는가? 오염수도 모자라 얼마나 많은 약품을 풀었기에 녹지도 않고 시퍼런 가루들이 그대로 흘러나오는가?

온 가족이 피부트러블을 호소하고, 복통에 배탈까지 주민들이 병들어 가고 있다. 인천 서구 50만 주민들이 적수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지금! 상수도 사업본부는 지금까지도 “수질검사 적합하니 적수 물을 마셔도 된다!”하며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상수도 사업본부가 주구장창 주장하던 일부 피해지역은 일부가 아니라 인천서구 전역에서 똑같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무엇을 숨기는가? 아니면 이 사태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것인가?

‘흐르는 물의 오염을 눈으로 확인하고 판단하라’는 상수도 사업본부여! 지금이 조선시대인가? 주민을 기만하며 “모든 사태 조치완료, 보상진행”이라는 보도 자료를 어제까지 내보낸 상수도 사업본부를 우리는 이제 신뢰할 수 없다.

직수를 하는 학교와 빌라는 문제가 없고 물탱크가 있는 아파트만 방류하고 청소하면 된다던 상수도 사업본부여!! 당신들의 거짓말을 주민들이 밝혀냈다. 수많은 물을 방류하고 물탱크를 청소한 아파트는 여전히 적수가 나오고 있다. 혹시 몰라 물을 받아본 학교는 적수에 놀라며 준비한 급식을 취소했다. 수질검사 적합이라 판정받은 빌라들은 기존보다 더 오염된 적수에 망연자실 하고 있다며 비판의 각을 세웠다.

더 나아가 이들은 우리 인천서구 50만 주민들을 물과의 전쟁터로 내몰아 놓고 상수도 사업본부는 “수질검사가 적합하니 마셔도 된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학교와 유치원과 어린이집들을 대 혼란에 빠지게 했다.

지역병원 마저 적수에 놀라 자체 예산으로 생수를 사다 나르고 물탱크 청소를 하고 있건만 여전히 정신 못 차리는 상수도 사업본부는 신고하면 채집해서 검사 해주겠다는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방법만 제시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지금 전쟁터다. 씻고 마시기 위해 물을 사느라 바쁘고, 가정마다 필터를 사느라 수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아이들 때문에 타 지역 친정과 친구 집 까지 피난을 가고 빨래를 하기위해 김포까지 가고 있다. 상점들은 계속된 적수에 눈물을 흘리며 문을 닫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인천서구 지역경제가 초상집이 되어 버렸다며 강하게 당국을 질타했다.

특히 비대위는 “수 일 전부터 우리는 부탁하고 애원하고 요청하고 항의했다. 모르고 마시고, 모르고 씻는 주민들을 위해 문자하나 만이라도 보내 달라 했건만 수많은 언론에 보도가 시작 되서야 보낸 문자는 실로 기염을 토하게 만들었다. “재난문자 아님”이라는 저 문구는 대체 누구의 아이디어 인가? 물을 마시라는 건가? 마시지 말라는 건가? 기다리는 건가? 재난이 아니니 그냥 알고만 있으라는 건가?“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들은 또한, “이번 사태를 항의 하는 지역단체를 앞에서 새까맣게 나온 적수도 “마실 수 있다던” 김승지 상수도 사업본부장은 이 사태를 해결과 생각도 능력도 없다. 대한민국 어느 지역도 이런 더러운 물을 수돗물로 공급하지 않는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해야하는 책임을 져버렸으며 깨끗한 물을 제공 받아야 하는 주민의 권리를 침해 했다. 이제 우리는 상수도 사업본부와 더 이상 이 사태를 논의 하지 않을 것“이라며 박 시장을 향해 화살을 돌렸다!!

더 나아가 이들은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

지금까지도 책임을 회피하고 사태를 수습 못하는 상수도 사업본부에 대해 우리 인천서구 주민들은 고발과 행정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인천시정부를 강하게 압박해 인천시의 해법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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