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붉은 수돗물 일파만파, 강화도 학교 등 149개 학교급식차질
인천 붉은 수돗물 일파만파, 강화도 학교 등 149개 학교급식차질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9.06.1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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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5억 재난안전 특교세 지원
149개 학교급식 차질
사진 뉴스1
사진 뉴스1

인천 물관리 실태가 엉망인 것으로 지적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와 영종도에 이어 강화도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나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인천지역수돗물(적수) 피해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원을 14일 긴급 지원하고 서울시도 아리수12만병을 지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화군 내 초·중·고교 11곳과 유치원 1곳에서 붉은 수돗물이나오는 등 149개 학교급식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강화도 학교들은 마스크 및 거즈를 통한 자체 수질검사에서 이물질이 끼거나 색깔이 붉게 변한 수돗물이 나온다고 시교육청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대체급식을 하는 등 일파만파로 번지는 추세여서 본질적 대책마련이 시급하단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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