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력수요관리사업 민간기관 확대 추진
인천시, 전력수요관리사업 민간기관 확대 추진
  • 임광안 기자
  • 승인 2019.06.26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사용 줄이고, 환경 살리고, 수익 올리고
전력사용량 줄이고5만kw , 1억2천만원 수익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시청 등 33개 공공시설이 전력수요관리사업에 참여하여 50,480kw의 전력사용량을 줄이고, 1억2천만원의 실적이행금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력수요관리사업이란, 전력 수급이 불안정할 때 전력거래소의 전력사용 감축지시 발령에 따라 전력소비자가 절전을 이행하고 추후 실적이행금을 정산받는 사업이다

정부는 신규 발전소 건설을 억제하여 환경을 보존할 수 있고 전기 소비자는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력 효율 향상을 통한 에너지 소비구조의 혁신을 꾀할 수 있다.

인천시는 6월 현재 33개 공공시설이 전력수요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군구 및 공공기관, 민간기관의 사업 참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전력수급 안정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무형의 소규모 분산 전원 발전소를 구축하여 인천을 에너지 수요 혁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으로 인천시민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