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일보 수능 특집] 토론면접 문제 인공지능, 동물권, 터널효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코리아일보 수능 특집] 토론면접 문제 인공지능, 동물권, 터널효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8.11.0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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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공지능이 발달함에 따라 변화될 사회의 모습과, 그에 대한 영향/대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은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나, 씻을 때, 뉴스를 볼 때, 옷을 고를 때 등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발달함에 따라 변화될 사회의 모습과, 그에 대한 영향/대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은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나, 씻을 때, 뉴스를 볼 때, 옷을 고를 때 등 사물인터넷이 장착된 거울이나 자동차, TV, AI를 통해) 현재의 수준보다 발달된 기술로 인해 방대한 데이터가 인공지능으로 관리될 것이며, 빅데이터를 이룬 인터넷상으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성행할 가능성과, 공유경제가 실현될 가능성 또한 있다.

긍정적 측면 : 인간이 하기 힘들거나 어려운 일들을 인공지능 AI의 힘을 빌릴 수 있다.

그동안 인간의 머리로 할 수 없었던 방대한 데이터 관리와 정보 교환, 생활의 편리를 누릴 수 있다.

부정적 측면 : 일자리가 감소. 기계의 오작동 문제. 인공지능의 윤리의식과 과학자의 윤리의식 문제. 인간소외 현상. 무분별한 인공지능 무기의 사용 등

대안 : 개인적 측면-윤리의식의 함양과 인공지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던 개인적, 사회적 문제점들 에 대해 고찰할 필요성

제도적(사회문화적) 측면-인공지능의 오작동 방지를 위한 AI건강검진을 의무화. 윤리교육의 확대. 변화된 사회에 맞는 (소프트웨어 관련 직종 등)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인간의 창의적 활동과 문화적 가치(인문학적 가치) 등을 도외시하지 않고 반짝이는 아이디어, 인간 가치를 고민하게 하는 철학 등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로봇의 윤리원칙 확립, 국가 간 평화협약 등

동물권

-동물의 권리를 어디까지 인정해주어야 하는가? 인간과 동물이 공생할 수 있는 대안은?

인간과 평등하게 대우해주되 피치 못할 경우에 차등적 대우를 인정해야 함(슈바이처의 견해)

동물 복지의 확대(살생, 동물실험의 과정에서 동물 권리 보호의 법적 제도화)

당장은 인간과 동등한 권리를 갖지 못하더라도 동물과 자연에 대한 고려를 바탕으로 과학과 윤리는 발전해야 함.

-인간을 해치는 동물들 (ex. 최시원 애완강아지), 동물을 해치는 인간들 : 원인과 해결책은?

원인 : 인간중심주의.

해결책 : 동물도 함께 고려하는 윤리적 인간상, 예전 동양의 철학자들의 견해에서 배울 점 찾기

동물과 공생하는 것이 인간에게도 이로움. 인간은 자연을 파괴할 권리가 없고,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인간 자기 자신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임을 인식하기.

법적으로 제도화

애완동물 사랑에서 뻗어나가 전 지구적 차원의 동물을 고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동물의 요구와 인간의 요구 사이의 합의점 찾기 위한 고민, 성찰, 끝없는 담론들

-동물실험 찬성과 반대의 입장, 절충안(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찬성 : 인간을 위해 동물을 도구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정당함.

이성을 가진 유일한 존재인 인간이 동물을 달리 대우하는 것은 당연함.

동물실험은 의학발달에 실제적인 도움. (인간으로 실험할 순 없잖아)

반대 : 동물을 도구화하는 인간중심주의는 잘못된 것.

이성의 존재 여부를 떠나 동물은 살아 있는 생명체로서 존중받아야 함.

동물을 희생시킬 만큼 동물실험은 유용하지 않음.

동물을 도구로만 바라보지 말고 공생적 관계를 유지해야 함.

다른 안전한 실험이나 연구로 대체될 수 있는 모든 동물실험은 중지되어야 함.

지금 당장의 모든 동물실험을 금지할 순 없어도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기술은 진보해야 함.

소비사회

1대99사회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 심화의 원인과 문제점, 해결방안

원인 :

문제점 : 빈곤, 범죄, 자살 등 사회 불안요인 증가, 내수경제 위축(저소득층과 중산층 소비 감소)

해결방안 :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축소, 복지 강화, 증세, 대학 입학 절차 개선, 부자에게 많은 세금을, 국방예산 삭감(이를 위한 정경유착 철폐),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조기 아동 교육의 확대, 근로소득세 공제와 기타 제도의 확대, 노블레스 오블리주

-소득재분배 찬/반,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찬성 : 롤스의 견해, 허쉬만의 터널효과

반대 : 노직의 견해

-일수벌금제의 긍정적, 부정적 요인+나의 주장(두 가지 요인 모두 고려할 것)

긍정적 요인 :

부정적 요인 :

일수벌금제가 가지는 실질적 공정성에 대해선 동의하는 바이지만, 반대 측 주장과 마찬가지로 지금 당장 시행하기엔 우리나라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과 박스 하나 발견하지 못할(않을) 만큼 재산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못한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일수벌금제를 시행했다간 부유층들은 더욱 어두운 곳에서 재산을 불릴 것이고, 그 타격은 열심히 돈 벌고 성실히 세금 낸 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재산 공개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법 : 정경유착의 단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빅쇼트),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대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선 낮아진 금리(경기부양책으로 인한)를 계기로 너도나도 돈을 빌려 집을 사기 시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담보대출의 하한선까지 낮추면서 신용도가 좋지 않은 서브프라임 등급에게도 담보대출을 주었다. 하지만 이는 미국이 저금리 정책을 종료하면서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고,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금리가 올라가 저소득층 대출자들은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하게 된다. 증권화되어 거래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을 구매한 금융기관들은 대출금 회수불능상태에 빠져 손실이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기업들이 부실화된다. 미국금융위기는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주었고, 이는 세계 경제시장에까지 타격을 주어 세계금융위기까지 이어지고 만다.

-최저시급인상, 근로자 복지 확대인가, 중·소기업 죽이기인가? 우리 모두 잘사는 방법은?

-1대 99사회를 벗어나기 위해 교육이 할 수 있는 일은?

-여성과 남성에게 요구되는 흔한 성역할(고정관념)과 고정관념이 생긴 원인, 이를 없애기 위한 대안

여성 : 조신해야하고 상냥해야하며 요리를 좋아하고 순종적이고, 나긋나긋한 말투와 순수함, 긴 생머리의 청순함까지 갖춘 여자가 정말 ‘여자다운’ 여자

남성 : 강하고, 고집 있으며, 진취적이어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도전적인 사람, 술을 잘 하고, 책임감이 강해 가족들을 부양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고 쿨한 남자가 정말 ‘남자다운’ 남자

원인 : 다른 것도 틀린 것처럼 받아들이게 하는 사회분위기, 불평등을 없애고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보단 입시위주의 한국의 현 상황. 한 마디로 ‘잘못’된 사회화의 결과.

대안 :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성(sex)의 차이는 인정하되, 둘은 서로 다른 인간이 아니며, 우리가 없애야 할 것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고 개인에게 강요하는 사회문화적 성(gender)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함. 이를 위해선 교육의 역할이 가장 중요함.

교육-고정관념을 벗고 이뤄진 양성평등이 양성에게 얼마나 이로운지, 남자는 강하고 ‘남자다워야’ 함을 요구받지 않고, 여자는 집안일하고, 조신하고, ‘여자다워야’ 함을 요구받지 않을 때 우리는 비로소 주체적인 개인으로서 자유로울 수 있음. 힘든 일들은 남성들이 다 맡고, 집안의 일들은 모두 여성이 맡는 등의 각자의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고정관념은 개인이나, 사회 모두에게 비효율적인 결과를 나타낼 수밖에 없음. (인식개선/교육)

인식 문제를 넘어서 정부가 제도적으로 여성의 고용이나, 남성의 육아휴직 등을 의무화시키는 방안도 필요함. (제도적 차원)

또한, 방송매체를 만들거나 유명인, 작가 등 대중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 양성을 바라보는 건강한 관점도 필수적임. (영향력 있는 개인, 집단의 책임감 함양의 필요성)

-메갈 논란, 강남역(?) 살인사건, 여험/남혐 등에 대한 생각, 건강한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혹은 사회가 추구해야할) 방향

gender를 없애려는 것을 sex로 구분해 남녀가 대립구조 되는 것조차가 문제

남녀는 대립되는 대상이 아니라 서로 조화롭게 협력해야할 존재

-초등학교 교실에서 성차별이 일어난다면?

위에 나온 교육 부분 차용/역할놀이를 통한 역차별 겪어보기/토론활동(성의 차이와 고정관념, 자신의 평소 생각 등)/교사부터 양성을 구분하지 않기(말조심, 행동조심) =>도덕적 모델링

'''''''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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