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진 ‘활짝 평화’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진 ‘활짝 평화’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 박영미 기자
  • 승인 2019.07.10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평화, 평화도시 인천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평화콘서트
평화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인천 평화 행사 이어갈 것

지난 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 ‘활짝 평화’ 콘서트가 600여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전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후원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되는 ‘활짝 평화’ 콘서트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평화콘서트에는 배우 안석환이 사회를 보고 박경훈의 피아노풍류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좋아서하는밴드, 비보이그룹 프리즘무브먼트, 가수 박혜경이 무대를 이어갔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의 평화가 한반도의 평화’, ‘분쟁 없는 평등사회 구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포용할 수 있는 것’이 평화라며, 콘서트 출연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관객들과 공유하며 평화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평화복지연대 회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평화의 노래를 열창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이들은 말했다.

콘서트 부대행사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다시 가자 금강산’ 캠페인으로 한반도 뱃지를 나눠주고 지난 6월 판문점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존을 마련해 콘서트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고 이들은 전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앞으로 10월까지 9.19공동선언 기념행사, 다시 가자 금강산 캠페인, 서해5도 평화기행, 판문점 탐방 등 다양한 평화 행사로 서해평화,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