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아들 학급에 환기창 설치한 구의원 사과해야"
정의당 대구시당 "아들 학급에 환기창 설치한 구의원 사과해야"
  • 코리아일보
  • 승인 2019.10.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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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교실에 1000만원이 넘는 환기창을 설치
'공무원 호통'과 'SNS 생중계'로 갑질논란을 일으킨 대구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서구청 건축주택과 사무실에서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 서부지부(이하 전공노) 피해 공무원 2명에게 사과하기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 민 의원은 지난달 해당 공무원을 의원 사무실로 불러 호통 치는 장면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하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2019.10.25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아들 교실에 환기창을 설치한 더불어민주당 민부기 서구의원은 주민에게 공개사과하고 거취를 스스로 밝힐 것"을 촉구했다.

시당은 "공무원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민 구의원이 의회 반대에도 민간업체를 동원해 자신의 아들 교실에 1000만원이 넘는 환기창을 설치하게 했다"며 "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의원은 선거구 밖이라 해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이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법 위반 여부를 떠나 안하무인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며 "민 구의원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주민에게 공개사과하고 공직자로서 거취와 관련해 스스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공직자로서 자격이 부족한 사람을 공천한 민주당 대구시당도 책임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민 구의원에 대한 징계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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