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가정2지구 사업 승인 이학재 의원, 7호선 봉수대로역(가정1동, 청라1동) 신설
국토부 가정2지구 사업 승인 이학재 의원, 7호선 봉수대로역(가정1동, 청라1동) 신설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9.12.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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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국회의원(인천서구)
이학재 국회의원(인천서구) (C)코리아일보 

 

국토교통부 가정2지구 사업 승인과 관련 이학재 의원은 "7호선 봉수대로역(가정1동, 청라1동) 신설해야한다"며 인천시에 협조 요청 공문 발송했다.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는 가정2지구 사업을 승인해 관보 고시와 관련 이학재 의원은 24일 인천시 철도과와 도시철도본부에 공문을 보내 7호선 청라 연장선에 봉수대로(가정1동, 청라1동) 역사 추가 신설을 요청했다.

이학재 의원은 2018년 하반기에 지역 주민, 인천시 담당자와 함께 간담회 등을 통해 7호선 역사 추가 신설 방안을 강구했다. 이 과정에서 인천시가 역사 추가를 검토한 결과, 봉수대로 구간은 가정2지구 사업이 확정되면 역사 신설을 위한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LH는 올 6월에 국토부로 가정2지구 사업 승인을 신청했고, 지난주 금요일(20일) 국토부가 이를 승인해 확정했다.

이학재 의원은 “가정1동과 청라1동 주민의 7호선 접근성을 높이고, 7호선이 지역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봉수대로 인근에 역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지역 주민, 인천시와 함께 역사 추가를 검토한 결과, 가정2지구 사업이 승인되면 그 인근에 역사를 신설할 수 있는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칠 전 가정2지구 사업을 국토부가 승인한 만큼 인천시는 봉수대로 인근에 7호선 역사를 신설하기 위한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야 할 것이다.”라며 인천시에 협조 공문을 발송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7호선 조기 개통을 위해 내년도 7호선 사업 예산을 100억 증액해 220억 확보했는데, 인천시는 연도별 사업 계획을  있게 수립해 하루라도 빨리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며 7호선 조기 개통을 위해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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