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부천 대장동 개발 환경.인권적 접근 촉구
3기 신도시 부천 대장동 개발 환경.인권적 접근 촉구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0.01.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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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 오는 29일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 개발과 관련 국가인권위 정책토론회'인권친화적 도시개발 방안 모색 토론회
이번 신도시에 포함된 대장동일원 사진제공 부천시청
이번 신도시에 포함된 대장동일원 사진제공 부천시청

 

3기신도시 부천 대장동 개발과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하는 등 개발논리에 대해 제동 및 인권적 접근을 위한 토론회가 시도되어 결과가 주목된다.

부천 시민모임인 '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은 오는 29일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 개발과 관련 국가인권위 정책토론회를 '인권친화적 도시개발 방안 모색 토론회'란 이름으로 개최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지난해 7월,  3기 신도시 개발로 대장들녘이 개발될 경우 부천시민들의 환경권 침해로 인해 시민 건강권이 우려되는 문제로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 

이들은 개발행위가 아직 진행되지 않았으므로 구체적인 피해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진정조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환경권에 대한 인권적 접근과 문제제기가 중요하게 받아들여져 인권위에서 정책적 검토가 진행중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장동들녁지킴이 측은 또한, 부천 발전의 친환경적 접근과 환경권, 대안적 도시개발에 대해 관심을 촉구하고  현 자본중심의 도시개발 패러다임에 문제의식을  갖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토론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시 는 오는 29일 오후 2시 ~ 4시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별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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