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교육부의 2020년도 특별교부금 교부통지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2020년도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지역교육현안수요에 대해 신정초·인천여중을 비롯한 총 28개교, 189억 3천5백만원의 특별교부금 교부를 통지하였다.

이정미 의원은 “교육부 장관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교육부 관계부서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정을 견인하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특별교부금 교부를 통해 인천지역의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교육의 현안수요 해결에 이바지 할 것”이라면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이후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교부금 교부로 연수구 관내 신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보수공사에 1억 8,000만원, 인천여중 다목적강당 증축에 8억 4,400만원, 해송고 옥상방수공사에 1억 7,000만원, 연수고 화장실 보수 공사 등에 3억 2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정미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경청하고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을 바꿔나가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다짐하였다.

윤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