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이 떨어져도 한참 떨어지는 송영길 후보측의 막말
격이 떨어져도 한참 떨어지는 송영길 후보측의 막말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0.04.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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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들이 제각기 가지고 있는 가치를 존중할 줄 모르는
송영길 후보 머리숙여 사과해야
고혜경 민중당 후보
고혜경 민중당 후보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측은 계양쓰레기소각장 관련 토론회에 군소정당들의 참여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격이 안맞아”라는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고 만중당 고혜경 후보는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미래통합당의 명분을 앞세워 군소정당들과 더불어시민당이라는 비례위성정당을 만들어놓고 군소정당들과 토론하는 게 격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이

논리에 맞는지 고혜경 후보는 반문했다.

얼마 전 미래통합당 연수갑 정승연 후보가 인천을 촌구석이라 지칭해 제2의 ‘이부망천’이라고 지탄을 받는 것처럼, 막 말 수준이나 인천 시민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보아 송영길 후보 측도 개긴도긴이라고 고혜경 후보는 전했다.

고혜경 후보는 군소정당들이 제각기 가지고 있는 가치를 존중할 줄 모르고 비하하고 깎아내리는 정치인은 더 이상 계양구민을 대표 할 자격이 없다며, 송영길 후보는 출사표만 던지면 내 텃밭이라 여기는 오만한 생각부터 버리고, 상처받은 민중당 당원들과 구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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