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폐쇄 ...가을 장미원 기대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폐쇄 ...가을 장미원 기대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0.05.16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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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C)코리아일보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C)코리아일보

 

부천시는 백만송이 장미원 폐쇄하고 가을 장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태원발 확진자 증가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성이 커졌다며 장미꽃이 만개하는 시기인5월말에서 6월 초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부천의 ‘백만송이 장미원’을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

장미 사진 윤수진기자 (C)코리아일보
장미 사진 윤수진기자 (C)코리아일보
장미 사진 윤수진기자 (C)코리아일보
장미 사진 윤수진기자 (C)코리아일보
장미 사진 윤수진기자 (C)코리아일보
장미 사진 윤수진기자 (C)코리아일보

 

이에 장덕천 부천시장은 공무원들과 14일 ‘백만송이 장미원’을 찾아주변에 새로 조성중인 주차장도 둘러봤다.

장 시장은 "겨울에 주차장과 함께 장미원과 그 부근에 배치될 문화자원 및 조금 떨어진 곳의 자연자원 등과 연계하고, 봄, 여름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토의"를 했다. 

이는 추가적으로, 개화될 장미의 활용방안과 가을장미(9월 말 ~ 10월 초)를 대량으로 개화시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관한 논의라고 시는 전했다.

이날 장 시장은 "같은 장미나무에서 여름장미, 가을장미가 모두 가능하여 여름장미 만큼은 아니지만 멋진 가을장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 시장은 "올 가을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실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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