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시민단체 플라스틱줄이기 ....환경운동 평화인권 협약 주목
대전 5개 시민단체 플라스틱줄이기 ....환경운동 평화인권 협약 주목
  • 선우훈만 기자
  • 승인 2020.06.05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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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민단체 협약식 (C)코리아일보
5개 시민단체 협약식 (C)코리아일보

 

대전 충청 지역의 이웃을 돌보며 사회복지 및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과 문화예술재능나눔, 평화인권 활동 등을 해왔던 시민 사회 단체들이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캠페인 및 평화인권 활동사업을 목적으로 공동 컨소시엄 및 협약식을 맺으며 공식 출범을 해 관심을 모은다.

5개 단체(“공통분모, 난타세상 타퍼스, 대전시민공동체, 대전통기타마을, 한국머슬핏댄스협회·JYM커뮤니티‘)들은 인류 구성원 누구나 누려야하는 인간의 존엄성인 평화 인권을 알리며, 우리 생활 속 실천 가능성 것을 높이기 위해 환경 캠페인도 전개키로 해 주목된다. 

특히 이 단체들은 이산화탄소와 플라스틱 오염은 인류가 지구에 끼친 악영향의 대표적이 예다. 그중 플라스틱은 1950년대부터 대량 생산과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지구 지질 역사상 플라스틱 퇴적층이 생성될 지경에 이르렀다. 죽음의 알갱이라 부르는 미세 플라스틱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피부 각질 제거제나 일부 화장품, 그리고 치약에도 함유되어 있다. 

또한 플라스틱이 굳어져 냇물이나 바다의 돌, 모래, 조개껍질, 산호초 등에 엉켜 붙어 딱딱한 돌덩이가 되어 플라스틱 암석이 된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2050년 즈음엔 물고기와 플라스틱 비율이 대등해진다는 예상도 가능하다.

일상에서 사용 후 버리는 플라스틱 재질이 자연분해가 되기까지는 우유팩 5년, 스티로폼 50년, 기저귀 450년, 낚싯줄 600년, 알루미늄캔 500년, 유리병 4000년이 지나야 자연 분해가 된다니 미래의 지구는 거리마다 비닐이 나부끼고 강이나 해변엔 PET병이 쌓일 것이며 바다에는 거대 플라스틱 섬들이 표류할 것이고 이런 환경에서 자란 동식물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식탁위에 오르는 것 또한 시간문제일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 시민단체들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도록 독려하며 플라스틱 제로 시대가 되어가기를 기대하는 의미로 플라스틱 캠페인 송을 제작하여 홍보를 하고 오는 10월에는 더 많은 단체들의 관심과 시민들을 동참시키는 등 효과 극대화를 위한 플래시몹 공연 및 축제형 에코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혀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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