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요양보호사·종교시설 등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안양시 요양보호사·종교시설 등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0.06.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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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5여명 대상. 만안·동안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단기간 전수 검사로 연쇄감염 차단해야
요양보호사 코로나19 무료검사

안양시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재가요양센터 요양보호사와 소규모 종교시설 신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취약계층 집단시설과 소규모 종교시설에서 가족이나 지인 등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대상은 재가장기요양센터 요양보호사와 30인 미만 소규모 종교시설 신도 등이며, 359개소 4,500여명이다. 안양시는 본인들의 검사비용 없이 무료로 검사해주기로 하고, 해당 기관에 통보 했다.

검사는 만안·동안구보건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실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끊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단기간에 전수조사를 실시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이번 검사의 취지를 밝혔다.

지난 23일 현재 안양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0명으로 최근 지속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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