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소공인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인천중기청, 소공인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임광안 기자
  • 승인 2020.08.05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원기관 역량을 하나로 묶을 지원체계 구축

소공인에 3D프린팅 활용 가능한 시제품 모델링 지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공인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8월 5일 사단법인 인천소공인협회 회의실에서 인하대학교, 인천소공인협회 등 2개 기관과 ‘소공인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공인 지원기관들의 협조체계 구축과 시제품 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중기청 손후근 청장, 인하대 조명우 총장, 사단법인 인천소공인협회 오승섭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자동차, 조선, 전자 등 우리산업 주력 제조업의 뿌리를 담당하는 소공인에 스마트화, 3D프린팅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에 따라 변화되는 제조업의 패러다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협약에 이어 진행되는 ‘시제품 모델링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시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3D프린팅을 보다 원할히 할 수 있도록 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소공인협회에서 대상기업을 모집, 선정하고 인하대학교에서 모델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의 임직원들은 인천지역의 소공인의 성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간 협력 강화와 더불어 ‘소공인 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한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소공인이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