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역홀대 시민단체 뿔났다.

지역사회 상생방안 마련하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역 법인화 약속

2019-01-07     윤수진 기자

인천시민사회단체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지역법인화약속 및 지역상인과 상생 등을 요구하며 피켓시위에 돌입하여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평복연대는 7일 최근 개장 이벤트 등으로 분주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정문 앞에서 “인천지역 상인들 및 지역민들을 홀대한다”며 지역법인화 등을 14일까지 약속하라며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이로 인해 인천지역 사회의 우려 또한 커져가고 있다”고 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지역사회 요구안을 전달하고 14일까지 답변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의 요구안은 지역사회 상생방안 마련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역 법인화 약속 등 2가지다.

인천평복연대는 요구안 전달과 함께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버스정류장 앞 출입구에서 ‘인천지역 홀대 롯데 OUT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평복연대 관계자는 이날 "상생과 사회공헌이 시대의 화두이고 기업 경영의 중요한 지표인데, 거꾸로 가고 있는 롯데백화점이 상생경영으로 전환하는 등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통큰 변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