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개최

중부고용청·인천공항공사 공동, 인천공항지역 인력난 해소 노력

2019-02-20     윤희진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는 인천국제공항 내 협력사 등 인천공항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를 21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개최한다.

인천공항지역 사업장은 교통·급여·주거 등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인력충원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첫 행보를 함께 한다.

참가기업으로는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유한)스태츠칩팩코리아에서 반도체오퍼레이터 30명, ㈜네스트호텔 인천에서 마케팅·객실부 등 9명을 포함하여 총 4개소에서 8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 (유한)스태츠칩팩코리아(운서동소재, 반도체장비제조업, 근로자수 1,900여명), ㈜네스트호텔 인천(운서동소재, 호텔서비스업, 근로자수 140여명)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제1여객터미널, 출발층 F카운터 맞은편 4층)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문의는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과 032-460-4831로 연락 바라며, 참가기업 상세사항은 워크넷(www.work-net) 일자리검색창에 “상주기업 채용의 날”로 검색 가능하다.

정민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인천공항지역은 근무형태·교통 등 업종·지역적 특성으로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업장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물론, 인천시, 당사자인 인천공항지역 사업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