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서류 미비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반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 총 3개 신청인이 신청서 제출키움뱅크, 토스뱅크, 애니밴드스마트은행 등 예비인가 신청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의 신청서류가 미비하여 5.7일 신청을 반려 → 2개 신청인에 대해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

2019-05-09     김응근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월 26일~27일 중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고 금융감독원에 심사를 요청했다.

총 3개 신청인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제출('19.3.27일 보도자료 참조 : 키움뱅크, 토스뱅크, 애니밴드스마트은행)했다.

이 중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의 신청서류가 대부분 미비하여 금융감독원에서 충분한 기간에 걸쳐 서류 보완을 요청하였으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기본적인 자료인 자본금·주주구성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신청서류가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다.

따라서, 지난 7일 금융위원회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에 따라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의 신청을 반려하고, 해당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남은 2개 신청인에 대해서는 향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