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쿠팡 물류센터 중동 유베이스 고양 물류센터로 '일파만파'

2020-05-28     윤수진 기자
부천

 

쿠팡 부천 2센터에 이어 쿠팡 고양에도 추가 확진자 발생 수도권을 코로나19 가 흔들고 있다.

쿠팡 부천 발 코로나19는 콜센터 유베이스(중동) 확진자 1명 발생케 했다.

‪27일 추가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시는 밝혔다.

그중 1명은 유베이스 근무자로 지난 주말 쿠팡에서 근무했다.

27일 현재 중동 유베이스에는 약 1,600여 명 근무중이다. 층별로 250명 가량 근무하고, 층별 통행은 제한해서 운영해 왔다.

‪확진자가 발생한 층은 7층이고, 확진자와 그 주변에서 근무한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외 10층에 쿠팡 확진자의 접촉자가 있어 그 부근 자리 10명과 함께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관들이 위험도 조사를 했고, 7층은 전원 자가격리 및 검사가 진행중이다.

인접층의 경우 희망자는 검사하기로 했으나 대부분 검사를 받고 있다. 27일 야간에 검사중이라는 것

‪장덕천 부천시장은 "쿠팡 관련자의 경우 4,015명 전원 자가격리 및 검사 진행중이고 27일까지 대부분 검사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쿠팡이 부천에 이어 고양 물류센터를 28일 전면 폐쇄했다.

쿠팡은 고양 물류센터 사무직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고양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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