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코리아일보 추천 시집 '동백주 몇 잔에 꽃이 피다니' - 서동인시인 코리아일보 추천 시집 '동백주 몇 잔에 꽃이 피다니' - 서동인시인 서동인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 달마실에 상재되었다. 엄마 - 서 동 인살면서아플 때만 부르는 엄마!검은 고무줄처럼 살아온 나의 엄마는엄마의 엄마를 얼마나얼마나 여러 번우리 몰래 불러보셨을까 쌍년 - 서동인생선 좌판 위에 올라앉은 욕쟁이 할머니는하루를 두 끼니만으로 건너가지만복어처럼 부푼 똥배에소화되지 않는 욕이 늘 웅크리고 있다왜 이리 비싸?무심코 뱉은 손님 말에뭐? 젊어 보잉께 니년들이 나에게 반말하지?친구처럼 보잉께 반말하는 거지?이것까지 몽땅 얼마냐구?에미 애비도 모를 년 같으니라고초등핵교 문턱도 못 밟아봤다만그래도 요, 자( 문화 | 윤수진 기자 | 2019-09-07 13:1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