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국내에 없는 한반도 원산자원 83작목 8,911자원(미국(3,283자원), 일본(2,059), 러시아(351), 독일(1,060) 등 16개 나라 8,911자원)을 지속적인 반환 노력으로 되찾아 신품종 육성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자생종과 재래종 등 다양한 농업유전자원은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을 거치며 많은 수가 해외로 유출됐다. 농촌진흥청은 한반도 원산자원 반환 요청 작업에 나서 미국으로부터 3,283자원을 돌려받는 등 지금까지 총 16개 나라로부터 유전자원을 찾아오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농업 | 윤희진 기자 | 2024-02-0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