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하는'2020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3차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인천지역 11개 기업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동 사업은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획득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직접 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에게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436개의 해외인증에 대해 획득 비용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 기업인 녹십초화장품, ㈜대진코스탈, ㈜서울화장품, 그라젬 등 11개사는 총 3억원 상당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는다.

선정기업에게는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비, 인증비, 공장심사비 및 컨설팅비용 등 실제 소요 비용의 일부(50% 또는 70% 이내)가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매출액 30억원 이하기업은 70%, 매출액 30억원 초과기업은 50% 이내 지원 대상이다.

유동준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 인증 취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기술무역장벽을 극복하여 수출판로 확대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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