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돌봄전담사들... 정부 공적돌봄체계 구축 촉구 '부글부글'
인천 초등돌봄전담사들... 정부 공적돌봄체계 구축 촉구 '부글부글'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0.11.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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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보장 없이 운영된 학교 돌봄교실의 법제화가 시급
인천 초등돌봄전담사 민주당 규탄대회 장면 (C)코리아일보
인천 초등돌봄전담사 민주당 규탄대회 장면 (C)코리아일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소속 초등돌봄전담사 조합원들은 6일 오전10시 민주당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전국 돌봄 총파업대회는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개최된다. 인천 초등돌봄전담사들은 "정부와 여당이 공적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규탄대회에서 김수정지부장(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은 "17년간 유령처럼 법적 보장 없이 운영된 학교 돌봄교실의 법제화가 시급하다. 즉각 정부여당은 학교돌봅교실 법제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27일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을 반대하며 삭발에 참여한 이용숙분과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학교 돌봄교실은 절대 지자체로 이관되어서는 안된다"며 돌봄교실 법제화를 위한 교육부와 정부여당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들은 규탄대회 후 6천여명이 참여항 것으로 보이는 세종시 교육부 앞 전국돌봄 총파업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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