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설·한파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총력’
인천시, 대설·한파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총력’
  • 임광안 기자
  • 승인 2020.12.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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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2020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

인명피해 취약(121개소), 적설취약구조물(57개소), 제설취약(51개소) 집중 관리
'2020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 개최

인천광역시는 12월 2일 재난상황실에서 인천시를 비롯해, 경찰청, 인천시자율방재단, 제17사단, 대한적십자사 등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선제적 상황관리 및 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제설장비·자재·인력 등 재난 준비상태를 최종 확인하여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기관에서는 2020년 겨울철 기상전망과 겨울철 대응계획, 공조체계 구축 등 분야별 사전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0.11.15.~ 2021.3.15)을 운영하면서 인명피해우려 취약 지역(121개)과 적설취약구조물(57개소), 제설취약구간(51개소)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한파쉼터를 지정하여 독거노인 및 쪽방촌, 노숙자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시, 군·구 및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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