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국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업무협약
인천서구, 국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업무협약
  • 김형자 기자
  • 승인 2018.12.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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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과 정착 위해 상호업무 연계체계 구축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상담, 평가 등의 사후관리를 제공
서구국제성모병원
서구국제성모병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상호업무 연계체계를 구축하고자, 서구보건소․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국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과 관련된 인적, 물적, 보건복지자원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기관의 업무를 점검하며 생명존중을 위한 문화조성을 위한 협력활동을 조율하고자 진행되었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상담, 평가 등의 사후관리를 제공해 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신속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살 위험도와 재시도 율을 낮추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연계가 체계적이고 명확해져, 고위험 군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지속해서 협약대상을 확대해 더욱 견고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진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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