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라포 형성한 후 친부에 의한 지속적인 신체 및 정서적 학대가 이뤄지고 있는 사실 확인
부천원미경찰서장은 22일 아동학대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직접 방문, 상담사 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 김씨는 지방에서 올라온 A씨 가정을 사례관리 해오면서 부모의 부적절한 양육 태도 등에 의심을 가져왔지만 피해아동 남매(12세,13세)들이 외부인에 대한 거부감과 시설 분리에 대한 불안감으로 학대피해 사실을 숨겨오는 등 소극적인 의사표현으로 피해 사실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피해아동들과 라포를 형성한 후 면담 과정에서 친부에 의한 지속적인 신체 및 정서적 학대가 이뤄지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112 신고하여 추가적 아동학대 발생을 방지하였다.
부천원미경찰서장은 “부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분들의 적극적 조치로 아동학대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부천시 유관기관들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협력체계를 구축, 피해 아동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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