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 군부대 토양오염정밀조사 금년 하반기 착수
오정 군부대 토양오염정밀조사 금년 하반기 착수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1.05.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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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도시개발사업 준공 전 토양오염정화사업 완료 예정
부천시청
부천시청

부천시는 본격적인 오정군부대 도시개발사업에 앞서 금년 하반기부터 토양오염정밀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정 군부대 부지는 토양환경보전법에 의거 현재 국방·군사시설 부지에 적용되는 “3지역” 기준으로 정화되어 있다.

이에 시는 부대이전 후 도시개발 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걸맞게 토양오염 대책 기준 최고 등급인 “1지역” 기준으로 상향 정화 후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주거지 등 기준에 맞춰 토양오염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정화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양오염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하여 국방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군부대 현대화(이전) 완료 전까지 토양오염정밀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에 따라 2025년 오정동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되기 전까지 토양오염정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사업(오정동 148번지 일원, 약44만㎡)은 2023년까지 부대이전 후, 2024년 도시개발사업 공사착공을 목표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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