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50 지방정부 탄소중립 선언’ 동참
부천시, ‘2050 지방정부 탄소중립 선언’ 동참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1.05.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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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하여 국내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선언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식에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모습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식에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모습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 선언에 이어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식 후 기념촬영
대한민국 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식 후 기념촬영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 중 하나로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 경제학자인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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