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경기과일 소비활성화 위해 대한제과협회 등 5개 기관과 협력
경기도 농기원, 경기과일 소비활성화 위해 대한제과협회 등 5개 기관과 협력
  • 임광안 기자
  • 승인 2021.05.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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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과협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로 경기과수 소비활성화 앞장

과일을 활용한 제과제빵 세미나 추진으로 경기과일의 식재료 활용률 향상 기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사)대한제과협회와 경기도 사과, 배, 포도, 복숭아연구연합회와 경기 명품과일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도 농기원에서 (사)대한제과협회, 경기도 사과, 배, 포도, 복숭아연구연합회와 경기 명품과일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시범사업을 통한 과일 안전생산 체계 구축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 및 컨설팅 추진 ▲경기과일 소비처 확보 및 홍보 강화 ▲제과제빵 세미나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제과협회에서 경기과일을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을 개발하고, 제과 업체를 대상으로 노하우를 전달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해 경기과일의 식재료 활용률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과수연구연합회에서는 3고(신품종 보급률, 품질, 소비량)‧3저(생산비, 농약사용, 크기‧무게) 운동을 통해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대한제과협회 회원매장과의 협업으로 과일 잼, 주스 등 가공제품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생산 명품 과일의 소비촉진과 도내 과수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계속해서 경기 과수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과수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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