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명초, NO 플라스틱 프로젝트 -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 기대
부명초, NO 플라스틱 프로젝트 -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 기대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1.05.2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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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없이 열흘 살기 프로젝트.... NO 플라스틱 캠페인
부명초등학교, NO 플라스틱 프로젝트 캠페인

부명초등학교(교장 이현미) 4학년 학생들은 26일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벌였다.

심각한 기후 변화와 쓰레기 문제 등 플라스틱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인식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의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하였다.

플라스틱 없이 열흘 살기 프로젝트 실시 후 본인과 가족들의 실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활동으로 부명초 주변 일대와 중앙 공원에서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직접 만든 구호와 캠페인송을 목이 터져라 외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박수 쳐주는 주민들이 있어 더욱 힘을 얻었다.

강○○ 학생(4학년)은 “처음에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하나하나 찾아가며 실천하다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았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플라스틱 줄이기 프로젝트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적극적 홍보로 가족들의 동참을 이끌었고, 플라스틱을 줄여야 한다는 자각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NO 플라스틱 프로젝트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하나뿐인 지구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일상’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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