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署,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자전거 순찰 활동 실시
부천원미署,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자전거 순찰 활동 실시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1.09.1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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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학교 다문화 예비학교 학생들과 학기 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자전거 거리순찰 활동 실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선도·생활·의료·법률 등 청소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순찰하는 다문화 학생들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순찰하는 다문화 학생들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 엄성규)은 지난 15일 「소년범 선도심사위원회 지원결정」을 통해 부흥중학교 다문화 예비학교 학생 5명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지원하고, 학기 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자전거 거리순찰 활동을 실시하였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 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통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선도·생활·의료·법률 등 청소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외국인 유입증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여론 형성이 학교폭력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고려, 부천교육청·부흥중학교와 협력 하여 범죄노출 환경요인 개선이 요구되는 다문화 학생 5명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지원하고,

부흥중 다문화 예비학교 교실에 방문하여 안전한 자전거 통학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및 대상청소년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으로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흡연·음주 등 상습 비행지역을 점검하고 청소년 치안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직·간접적인 경찰활동을 함께 하였다.

지원대상 청소년(부흥중 조00)은 ”자전거를 지원해줘 감사드리고 교통교육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통학하겠다. 또한 경찰관과 함께 순찰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였다

부흥중학교 학교장(교장 장병석)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부천 원미경찰서에서 큰 선물을 주어서 학교·학생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찰서와 학교가 더욱더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하였다

엄성규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원미경찰서에는 앞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적·교육적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선도심사위원회 지원결정을 통해 맞춤형지원을 확대하여 관내의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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