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초등학교(교장 이현숙)는 11월 9일에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학부모 식생활교육 대면 연수를 실시하였다.

부천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참가신청이 많아 당초 1회 실시 계획에서 1회를 추가하여 4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건강․환경․배려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 먹거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식재료 및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고추장 담그기 요리체험을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로 코로나라는 핑계로 너무 배달 음식 먹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라도 안전하고 균형 잡힌 밥상을 차려야겠다며 보람찬 하루라고 말하였다.

범박초등학교 이현숙 교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학부모들의 대면 소통과 연수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식생활교육 연수를 통해 다시금 가정의 밥상과 학교의 급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다음 주에 진행되는 학부모 안전연수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범박초등학교는 오는 11월 16일(화) 학부모 안전연수(응급처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학부모연수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