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철 경기도의원, 재난 관리 기금 확충 방안 마련 촉구
최갑철 경기도의원, 재난 관리 기금 확충 방안 마련 촉구
  • 임광안 기자
  • 승인 2021.11.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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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 비축 창고 물품 폐기 대신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전관리실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최갑철 의원은 안전관리실을 상대로 “지난 감사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재난 관리 기금 법적 기준액을 높일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여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재난 기금을 적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재난 기금 사용이 많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발생할 자연 재해 등을 감안해 재난 기금을 적립하는 것이 안전관리실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난 기금 확보를 위해 기획조정실과 적극 소통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방대 비축 창고 운영에 대해 58개 물품을 보관중인데 코로나19로 분출한 품목은 2종목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나머지 물품에 대해서도 유통기한·내구 연안 등을 이유로 폐기할 것이 아니라 적시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륜차 난폭운전 단속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배달이 증가한 부분이 있지만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적절한 단속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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