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소 설치·내년 100개소 확대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형 주차장 조성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송내역 등 주요 전철역 주변에 개인형 이동장치 공용거치대 6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형 이동장치 확산에 따른 무단 방치 및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여 보행자와 이용자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요 전철역인 부천역, 송내역(2개소),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에 총 6개소를 설치했다. 부천시는 내년에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형 주차장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부천시 전역에 100개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공용거치대는 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업체의 개인형 이동장치와 일반자전거까지 거치할 수 있어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확대 설치 시 무단 방치 및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웅수 시 가로정비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공용거치대 및 주차구역 확대 설치로 이용자 및 보행자가 모두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캠페인과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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