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정) 서영석 당협위원장 부천 시장 출마 선언
국민의힘 부천(정) 서영석 당협위원장 부천 시장 출마 선언
  • 임광안 기자
  • 승인 2022.01.22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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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공존, 부천이 커지는 꿈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성장 행복한 더 큰 부천
시민 중심의 소통과 협치
부천시장 출마 선언하고 있는 국민의힘 부천정 활력소 서영석 당협위원장
부천시장 출마 선언하고 있는 국민의힘 부천정 활력소 서영석 당협위원장

21일 활력소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정 당협위원장은 다가올 제8회 지방선거 부천 시장 출마 출사표를 던졌다.

서영석 위원장은 부천역 남부 광장에서 ‘ 미래와 공존, 부천이 커지는 꿈 시민과 함께’란 슬로건으로 부천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하였다.

출마 선언에서 서영석 위원장은 “이번 선거로 부천시민의 삶을 바꿔야 하며, 미래를 위한 변화의 새 판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과거 자랑스러운 부천은 없어지고 부끄러운 부천만 남았다”고 말하며, “지금 부천의 모습은 재정자립도 23.9%, 공해도시, 서울의 배드타운, 지역불균형, 청년이 힘들어하는 도시로 대변 된다”며, “이러한 현재 부천의 모습은 지난 12년 민주당 정부가 만들었다”면서 민주당 12년 시정을 비판하였다.

또, 서위원장은 “지난 12년간 민주당 정권이 문화도시란 껍데기로 망쳐놓은 부천시를 근본부터 바꿔야 하며, 먹고 살 것 없는 허울뿐인 문화도시가 아닌 서울을 위한 부천시가 아닌 명실상부 경기도 제1의 첨단산업도시 부자 도시 부천시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서영석 위원장은 출마선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성장, 시민이 행복한 더 큰 부천, 시민 중심의 소통과 협치’의 부천 미래 비전 3대 핵심과제를 제시하며 26개 중점공약을 발표했다.

 

다음은 국민의힘 부천(정) 서영석 당협위원장  부천시장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부천정 당협위원장 활력소 서영석입니다.

저는 오늘 부천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번 선거는 부천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선거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한 변화의 새 판을 열어야 하는 선거입니다.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논밭으로 이루어졌던 경기도 전체 면적의 0.5%인 자그마한 인구 10만 부천은 1973년 부천시로 승격되면서 급격한 변화와 발전으로 현재 인구 81만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80년대 제조업 활황기와 자동차 산업의 발전, 90년대 1기 신도시 개발로 부천은 명실상부 수도권 제1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서울시민들이 너도나도 부천으로 이주하여 삶의 터를 잡았습니다. 대기업들이 즐비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부천이 전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부천시민 여러분!

현시점에서 저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부천이 자랑스러우십니까?

재정 자립도 23.9%가 자랑스러우십니까?

공해 도시 부천이 자랑스러우십니까?

배드타운 부천이 자랑스러우십니까?

신생아 수 4,000여명, 경기도 최저의 출산율 0.5%에 만족하십니까?

발전된 신도시 지역과 낙후된 원도심 지역 간 불균형에 만족하십니까?

청년들이 두 자릿수가 넘는 실업률과 불안정한 일자리로 힘겨워하고,

결혼과 미래를 포기하는 현실에 그래도 만족하십니까?

전국 4년제 대학 진학률 최하위에 만족하십니까?

저는 전혀 자랑스럽지도 만족하지도 않습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저 서영석은 40여년간 부천을 지켜오면서 가지고 있는 꿈이 있습니다.

저는 부천이, 부천시민이 모두 다 잘 사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 부천은 미래부천 100년의 먹거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침체에 빠진 부천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혁신적 변화가 절실합니다.

지난 12년간 민주당 정권이 문화도시란 껍데기로 망쳐놓은 부천시를 근본부터 바꿔야 합니다. 먹고 살 것 없는 허울뿐인 문화도시가 아닌 명실상부 경기도 제1의 첨단산업도시 부자 도시 부천으로 바꿔야 합니다.

저 서영석은 기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4차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 기업을 유치하여 자족도시 부천, 지속 가능한 창조적 성장을 토대로 직장과 주거, 놀이가 함께 공존하는 청년을 위한 역동적인 20분 도시 부천시의 새로운 성장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성장과 과실이 시민에게 돌아가는 내성/포용적 성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성장을 부천시에서 기필코 이루겠습니다.

첫째. 현재 부천시가 진행하고 있는 영상문화산업단지,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오정군부대 이전부지 등 주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재검토를 통해 첨단 산업 용지를 확보하고, 산업의 집적화, 현대화를 이뤄 첨단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둘째. 대장동 신도시 부지에 산업용지를 확보해 김포공항, 마곡지구와 연결된 항공정비산업(MRO) 및 첨단 4차 산업 벨트를 형성하겠습니다.

셋째. 미래 자동차 산업인 전기자동차의 소재, 부품 산업을 육성시키고 첨단 무인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R&D 단지 및 테스트 배드를 조성하고, 지자체 최초로 무인 자동차의 핵심 인프라인 고정밀 지도를 구축하여 부천시를 인공지능 AI 무인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체험시설이 아닌 실질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시설인 아시아 제일의 메이저급 영상 제작 버추얼 스튜디오를 유치하여, 글로벌 영상 콘텐츠 제작사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인력의 유입을 통하여 상암, 홍대를 잇는 문화산업 벨트를 형성함과 동시에 부천을 아시아 제일의 영화 제작과 관광이 융합된 아시아 영화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종합운동장 쿼드러플(4개노선) 역세권을 IT 산업 단지로 개발하여 가산, 구로 디지털 단지와 함께하는 IT 산업 벨트를 형성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존치하는 종합운동장의 상업 및 유휴 시설 개선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여섯째. 부천 도시 공사를 확대 개편하여 부천의 도시개발은 부천 도시 공사가 주도하도록 하고 개발이익 등을 통해 부천 자주재원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종합적으로 홍대, 상암, 마곡, 김포공항, 구로/가산디지털 단지와 부천시를 잇는 첨단 4차/ IT/ 영상/ 항공산업 벨트를 형성하여 서울 서남부 지역 경제 거점화를 실현하고, 기업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인한 세수 확보로 현재 23.9%인 부천시 재정 자립도를 50%대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지속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부천 시민 여러분!

저는 시민이 행복한 더 큰 부천을 만드는 꿈이 있습니다.

삶이 편안한 도시환경과 체감형 생활복지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부천,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부천 시민을 위한 도시 계획으로 삶이 행복한 부천, 창의적 인재 양성과 함께 전통을 보존하고 창조적인 문예 진흥으로 세계와 교류, 융합, 선도하는 문화예술도시 부천, 보육 걱정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스마트한 도시 더 큰 부천을 이루고 말겠습니다.

실천 방안으로

첫째. 1기 신도시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및 지원이 포함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행히 저의 정책 제안이 받아들여져서 저희 ‘국민의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되었기에 그 진행은 매우 빠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 및 제도개선을 통해 원도심 순환 재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이주 단지를 확보할 것입니다. 또한,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의 근본적 이주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도심지역내 주거지역과 인접한 오정·삼정 공업지역을 순차적 순환개발 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고도화, 현대화, 집적화를 통해 기존 산업의 체질을 변화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겠습니다.

넷째, 36개동 및 3개 구청을 복원하여 복지 사각을 없애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생활복지를 통해 촘촘한 그물망 부천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첨단 사업체와 연결된 부천 청년 더 큰 내일 센터를 만들어 기업 맞춤형 직업 교육 및 정책으로 첨단산업 인재 육성과 동시에 청년 취업률 향상을 달성하겠습니다.

여섯째,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 교육을 도입하여, 부천시 4차 첨단 산업에 맞는 창의적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일곱째, 보육지원금을 단계적으로 1인당 1,000만원, 2,000만원, 3,000만원을 지원 하겠습니다. 또한,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치하여 걱정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에 더해서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통하여 보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 보육 시설 확충 없이도 걱정 없이 아이를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부천형 24시 안심 보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여덟째, 신혼부부 및 청년 등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구입자금의 90%를 시에서 보증하는 제도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아홉째, 부천의 대표적 공해 시설인 쓰레기 소각장 광역화를 철회하고 GS 파워 증설을 철회하겠습니다. 또한, 도심지 공해유발 시설을 이전 정비하여 깨끗한 대기 질 향상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부천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소사 대공원 등 공원 시설을 확충하고, 베르네천, 역곡천을 친환경 수변시설로 개선하여 시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열 번째, 첨단 IOT 스마트 시티 기술을 이용한 마을 주차장 조성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열한 번째. 종합운동장 쿼드러플(4개노선) 역세권의 GTX-D노선 강남 연장을 추진하고 복합환승 플랫폼을 구축하여 종합운동장 첨단산업 복합개발을 위한 광역교통 입지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열두 번째. GTX-B노선 및 시흥대야에서 목동을 잇는 신구로선 조기 착공과 제2경인선을 조속추진하고 지하철 1호선인 경인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해 교통환경을 개선하여 수도권을 모두 연결하는 20분 광역교통시대를 열겠습니다.

열세 번째. 시흥시와 행정구역개편을 추진하여 부천시의 광역적 도시 개발로 부천시를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만들겠습니다.

열네 번째.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함께 반려동물 산업 생태 기반을 조성 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저는 부천시를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꿈이 있습니다.

시장의 권한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부천의 미래를 시민이 계획하고 만들어가는 수평적 협치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답을 찾는 열린 소통의 시정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시민의 뜻을 정책 전 과정에 반영하는 소통과 협치를 이뤄 부천시를 주인인 부천 시민 들께 돌려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첫 번째 약속으로 주민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 협치를 실현 하겠습니다.

두 번째. 청년원탁회의를 통해 청년의 정책은 청년들이 계획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열린 시장 실과 함께 찾아가는 마을 시장실을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지역의 민원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공약실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약 실천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 배심원단을 구성하여 시정에 적극적인 시민 참여가 가능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천 시민 여러분!

우리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에 있습니다.

어두운 터널은 분명 출구의 밝은 빛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빛이 단순히 눈부심만이 아닌 나에게 따뜻한 빛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재난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닥치지 않습니다.

재난은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먼저 공격합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한숨소리가 들립니다.

안정된 직장은커녕 알바 자리마저 막혀버린 청년들의 절규가 들립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아이들의 간절한 호소가 들립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버텨주신 소상공인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다시 뛰어야 합니다.

제가 소상공인 여러분의 빛이 되겠습니다.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재기와 정상화를 위해 부천형 재난 지원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빛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우리가 그 빛을 바라볼 용기가 있다면.

우리가 그 빛이 될 용기가 있다면.”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을 빛낸 청년 시인 어맨다 고먼의 시

<우리가 오르는 언덕>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어맨다 고먼의 시는 트럼프 시대가 초래한 분열과 후퇴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의 평소 소신을 밝히고자 합니다.

이제 진영논리에 의한 이념 정치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우리 편 아니면 적이라는 식의 패거리 정치는 도려내야 합니다.

새로운 정치는 인류 기본의 가치와 합리성에 기반 한 시민을 위한 정치가 되야 합니다.

현재 우리의 정치는 특권과 기득권 쟁탈의 싸움으로 변한지 오래됐습니다. 기득권 싸움에는 합리성이 결여된 채 진영의 이익만을 추구할 뿐입니다. 그들은 그 누구도 시민과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습니다.

새판을 열어야 합니다.

부천시의 미래를 위해 부천시 개혁을 위해서는 지난 12년 민주당 정부를 바꿔야 합니다.

그 어떤 문제도 합리성을 바탕에 두면 개혁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합리성은 시민의 동의와 보편타당한 생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보편타당한 합리성은 시민통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저 서영석 시의원 1번 도의원 2번을 하면서 단 한번도 진영논리에 빠져 시민들을 외면한 적이 없습니다. 불합리에 맞서고 관례를 타파하면서 개혁에 몸 바쳤습니다.

지금 우리는 시민 통합이 필요합니다.

시민 통합을 이끌어 내야 망하기 일보 직전인 부천시를

살릴 수가 있습니다.

저 서영석이 하겠습니다.

지역 통합, 세대 통합, 집단 통합, 시민 통합, 성별 통합, 공직사회 통합

함께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포용과 통합의 공동체를 가꾸겠습니다.

부천시에서 기필코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천 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가 내일을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합니다.

부천의 대변화를 이끌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한,

더욱 자유롭고 공정한 부천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활력소 서영석

미래와 공존, 부천이 커지는 꿈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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