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를 대비해 지난 4일부터 이번주까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사는 각 시설별 담당자와 전기, 토목,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절개지, 축대, 옹벽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드론과 사업용 내시경 카메라를 활용하고 있다.

주민 실생활 속 곳곳의 안전 위험요소 및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신속한 보강조치로 각종 시설장비가 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해빙기는 지반 이완 등으로 인한 재해발생 우려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